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취업 인기 건설사, 삼성물산 13개월째 1위

대우-현대-포스코 순

  • 웹출고시간2014.04.03 16:13:16
  • 최종수정2014.04.03 16:13:16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13개월째 1위 자리를 지켰다.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www.worker.co.kr 대표 유종현)는 2014년 4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건설워커 랭킹)에서 삼성물산이 종합건설 부문 정상자리를 굳건히 지켰다고 3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지난해 4월부터 13개월째 1위를 기록 중이다. 또 삼성엔지니어링(엔지니어링), 특수건설(전문건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건축설계), 은민에스앤디(인테리어)가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종합건설 부문에서는 삼성물산에 이어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GS건설, SK건설, 롯데건설, 현대엠코, 한화건설이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현대엠코는 현대엔지니어링에 흡수 합병되면서, 4월 1일부터 사명이 현대엔지니어링으로 바뀌었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에 이어 현대엔지니어링, 도화엔지니어링, 유신, 포스코엔지니어링, 동명기술공단, 한국종합기술, 삼안, 건화, KG엔지니어링종합건축사사무소가 '톱 10'에 들었다.

건축설계 부문 톱10은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설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희림건축), 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현대종합설계,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시아플랜건축사사무소, 종합건축사사무소건원, 한길종합건축사사무소, 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공간건축) 등이다. 국내 건축설계업계의 맏형격인 공간건축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조기졸업하고 지난 3월 새롭게 출발했다.

전문건설 부문에선 특수건설, 구산토건, 웅남, 현대스틸산업, 삼보이엔씨, 동아지질, 흥우산업, 동아에스텍, 광혁건설, 삼호개발이 10위 안에 들었고, 인테리어 부문에선 은민에스앤디, 국보디자인, 대혜건축, 리스피엔씨, 삼우이엠씨, 삼원에스앤디, 원방테크, 엄지하우스, 두양건축, 시공테크 등이 상위 10위권에 포함됐다.

자세한 순위는 건설워커 랭킹 페이지(http://ranking.work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기순위 도표에서 상호 옆에 '(W)' 표시가 붙은 업체는 현재 워크아웃(신청) 중인 건설사이며, '(법)'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거나 신청한 상태를 의미한다.

유종욱 건설워커 총괄이사는 "건설워커 랭킹은 주요 건설사들을 대상으로 구직자의 취업선호도를 추출해내는 것"이라며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중인 건설사라도 그간의 기업이미지, 브랜드 인지도, 조직문화, 채용마케팅, 채용시스템, 평판 등에 따라 순위가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건설사 취업인기순위는 건설워커가 회원 직접투표와 구인광고 조회수, 인기검색어, 기업DB 조회수 등 사이트 이용형태 분석자료를 합산해 결과를 내는 월간 건설사 순위차트로 시공순위와는 다른 개념이다. 건설워커는 지난 2002년 6월부터 매월 종합건설, 전문건설,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인테리어 등 총 5개 부문에서 '일하고 싶은 건설기업'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