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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03 17:11:43
  • 최종수정2014.04.03 17:11:43

청원군 강내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원들이 3일 김순례(64·강내면 원탄리)씨 집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청원군 강내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가 3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원 20여 명은 김순례(64·강내면 원탄리)씨의 집을 방문해 화장실 수리와 방안 도배 및 장판 교체, 집안 대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집수리 비용은 지난해 청원군공무원합창단 자선음악회에서 모금된 성금 500만 원과 자체 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도움을 받는 김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원 집수리는 꿈도 못 꿨는데 협의회원들 덕분에 새집이 된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박관용 강내면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 회장은 "열심히 일한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며 "앞으로도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최백규기자 webco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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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