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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개표사무원 민간인에 처음 문호 개방

무박 2일 근무 기준 보수 10만원...세종시는 40명 선발

  • 웹출고시간2014.04.06 12:43:50
  • 최종수정2014.04.07 11:03:28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우리나라 선거 사상 처음으로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전체 개표 사무원 중 25%를 국민 공모로 선발한다. 사진은 지방선거 개표장 모습.

ⓒ 연합뉴스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6월 4일 치러질 지방선거에서 근무할 개표 사무원 40명을 모집한다.

선관위는 "사고 방식이 공정하고 중립적이며 장시간 야간(밤샘)근무를 할 수 있으면 지원 자격이 있다"며 "그러나 정당원이나 (예비)후보자 친족,관련 단체 직원 등은 제외된다"고 6일 밝혔다. 직업에는 제한이 없어 공무원이나 언론인도 지원할 수 있다고 선귄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달 7∼11일 시군구 선관위 별로 지원서를 접수,2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사무원은 투표일(6월 4일) 오후 3~4시쯤부터 근무하고 6만원(수당 4만원+여비 2만원)의 보수를 받는다. 그러나 개표가 늦어져 자정을 넘길 경우 수당 4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선관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전화(044-865-1390)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국민의 선거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개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에서 처음으로 전체 개표 사무원(6만~7만명)의 25% 정도를 국민 공모로 뽑는다.

나머지 75%는 종전 선거 때처럼 공무원으로 충원한다. 사무원 보수는 공무원과 민간인이 똑같다.

세종/최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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