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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06 15:52:08
  • 최종수정2014.04.17 18:05:41
서원대가 미술학과를 통합할 예정이어서 지역 예술인들의 반발이 우려되고 있다.

서원대는 최근 평의원회를 열고 2015학년도부터 미술학과(정원 20명)를 뷰티학과(정원 35명)와 통합해 미술뷰티학과(정원 30명)로 운영키로 했다.

이는 교육부가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에 따른 대학 구조개혁 방안'의 일환으로 구조조정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대학 측은 미술학과를 통합한 뒤 화장품과학과, 디자인과와 함께 화장품뷰티를 특성화시킬 계획이다.

그러나 지역의 일부 예술인들은 "미술학과가 통합되면 순수 미술 분야 교과과정이 대폭 축소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미술학과가 뷰티학과로 통합되면 특성화돼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학생들의 취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술학과 재학생들이 원하면 모두 졸업할 때까지 현재 과정은 그대로 유지할 예정이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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