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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 풍년기원 통수식행사

  • 웹출고시간2014.04.09 14:58:34
  • 최종수정2014.04.09 14:58:34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지사장 정용희)는 10일 오전 11시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용당저수지에서 유관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풍년기원 통수식’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통수식은 충주시 신니면과 주덕읍 일원 1천ha 농경지에 농업용수 공급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 계승을 통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년기원 제례행사’와 올해 첫 물을 내리는 ‘수문개방식’을 진행한다.

용당저수지는 둑높이기사업으로 당초 저수량 446만5천㎥ 보다 246만5천㎥의 농업용수를 추가 확보, 총저수량 693만㎥로 올해 부터는 농업용수 부족지역인 주덕읍 제내리와 신양리 110ha에 안정적인 농업용수를 공급 할 수 있게 됐고, 갈수기 내포천에 물을 내려보내 생태환경을 보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통수식행사 후 충주지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한 내포마을 주민들과 녹색농촌체험관에서 저수지 주변 생태사업과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의와 내포천 주변 생태환경 조성을 위한 기념식수 식재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는 이날 통수식을 시작으로 영농 급수기 기간(4~10월) ‘영농대책상황실’운영, 농업인의 민원을 즉시 해결하고 관내 농업생산기반시설물(저수지, 양수장, 용·배수로)의 철저한 관리와 각종 풍수해 사전예방으로 안전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달성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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