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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엄정초 '쌈채소(상추,브로콜리,오이 등) 자율배식의 날'

  • 웹출고시간2014.04.15 11:40:57
  • 최종수정2014.04.15 11:40:57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바람직한 식생활 습관을 길러 주기 위해 ‘상추, 브로콜리, 오이 등 쌈채소 자율배식의 날’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엄정초는 채소에는 생리 기능을 조절하는 비타민이나 몸에 좋은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에 꼭 필요하다는 점을 수시로 교육하고 가정통신문을 통해 알리고 있으며, 매월 ‘쌈채소 자율배식 날’에는 오이, 상추 등 채소를 자유롭게 선택해 먹을 수 있도록 해 채소를 싫어하는 어린이도 부담 없이 채소를 먹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 어린이는 “채소가 좋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평상시 씹히는 맛이 싫어서 상추 오이 등 채소를 잘 안 먹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과 함께 쌈을 싸먹으니 맛있다”며 “집에서도 채소를 많이 먹어야겠다”고 말했다.

엄정초는 평소에 어린이들에게 성인병 예방과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영양교육과 쌈채소 등 로컬 푸드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와 저염식 식단을 제공해 급식의 질 향상과 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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