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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4.15 17:45:00
  • 최종수정2014.04.15 17:45:00
청주상공회의소는 16일 오후 2시 충북테크노파그 컨퍼런스룸에서 '산업부 시책 설명회 및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자체와 중앙부처, 일선 행정기관 등이 머리를 맞대 기업 현장의 규제와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시헌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장을 비롯한 윤재길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각 기관·단체장 및 기업체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앞서 성 원장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추진 △2014년 산업부 주요시책 설명 △충북경제 활력제고 및 경쟁력 강화 방은을 설명할 계획이다.

이어 규제개선을 위한 간담회에서는 기업활동과 관련된 규제 및 애로사항을 기업인 15여명으로부터 기탄없이 듣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소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최상천 청주상의 조사진흥부장은 "정부정책과 발 맞추어 도내 창조경제 활성화와 규제개혁을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며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은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과 중앙정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눠 신속하게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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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