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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자연사박물관, 세종시 국립박물관 단지 조성 돕는다

짐 브로톤 국제협력처장 일행, 22일 행복도시건설청 방문

  • 웹출고시간2014.04.22 18:17:05
  • 최종수정2014.04.22 18:17:05

"짐 브로톤 런던자연사박물관 국제협력처장(오른쪽 가운데)을 비롯한 박물관 직원 일행이 22일 행복도시건설청을 방문,김일환 행복도시건설청 공공건축추진단장(왼쪽 가운데)에게서 행복도시 박물관 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사진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이 행복도시 국립박물관 단지 조성을 지원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2일 "짐 브로톤(Jim Broughton) 런던자연사박물관 국제협력처장을 비롯한 박물관 직원 일행이 오늘 행복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김일환 행복청 공공건축추진단장에게터 행복도시 박물관 단지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행복도시 건설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말 행복청이 영국의 주요 문화시설 현지 조사의 일환으로 런던자연사박물관을 방문, 행정중심복합도시 박물관 단지 조성 계획을 설명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런던자연사박물관 측은 행복도시 국립박물관단지 및 자연사 박물관 건립을 지원키로 했다.

행복청은 4개 정부 부처(안전행정부, 문체부, 국토부, 문화재청)와 공동으로 행복도시 중앙녹지공간 서남쪽 금강변 15만여㎡(4만5천454평)에 박물관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2022년 문을 열 예정으로 현재 한국개발원(KDI)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인 박물관 단지는 5개 개별 박물관(국가기록박물관, 자연사박물관, 디자인미술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과 2개 통합 지원시설(통합운영센터, 통합수장고)로 구성된다.

김용태 행복청 문화도시기획팀장은 "런던자연사박물관의 노하우를 전수 받아 행복도시 박물관 단지를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국 런던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 홈페이지.

☞런던자연사박물관(www.nhm.ac.uk):지난 1963년 대영박물관에서 분리된 뒤 92년 자연사박물관으로 독립했다. 소장품이 곤충·동물·화석·광물 등 7천만여 점에 달한다. 지난해 이 박물관을 방문했던 김교년 행복도시건설청 문화도시기획팀 연구관은 "미국 워싱턴 스미소니언 박물관 단지와 규모가 비슷하다"고 전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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