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4.24 10:50:26
  • 최종수정2014.04.24 10:50:26
괴산군 연풍면에 위치한 한지체험박물관(관장 안치용)이 5월31일까지 한지희귀 유물 소장전을 한지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갖는다.

한지희귀유물 특별 전시를 통해 지승주루목, 지장기러기, 지승고깔, 지승단지, 지승화병, 지승문양동구리, 경기문화재 요지연도, 지장복 등 40여점의 한지희귀 유물을 공개하며 생활용품에서부터 예술작품까지 다양한 희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지체험박물관은 한지의 역사부터 한지의 제조방법,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한지적용 사례 및 한지의 과학기원부터 현재까지 한지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유물실, 한지를 이용한 만들기, 한지인형공예, 한지거울 만들기, 한지컵받침공예, 한지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예실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전통한지뜨기, 야생화지뜨기, 입체문양지뜨기, 카드, 엽서뜨기, 책표지만들기체험 등과 한지 인출체험을 할 수 있는 한지체험실 등이 있으며 수옥정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지는 한지와 함께하는 1박 2일 캠프도 운영해 남녀노소 누구나 한지를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