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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 '스포츠 어울림' 행사 개최

학생 눈높이에 맞는 이색 맞춤형 선도프로그램 실시

  • 웹출고시간2014.04.24 14:30:33
  • 최종수정2014.04.24 16:06:34

오성중 학생들이 경찰서 직원들과 게임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괴산경찰서(서장 김수룡)가 24일 괴산 오성중학교를 방문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학생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청소년 선도프로그램 스포츠 어울림을 실시했다.

선도프로그램 스포츠 어울림은 범죄소년 내지 불량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괴산경찰서 자체 선도프로그램으로, 법규위반을 단속·처벌하는 경찰관이 학생들과 함께 스포츠를 함으로써 학생들에게 페어플레이 정신 및 규칙 준수하는 태도를 함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날은 김 서장도 함께 참여 학교폭력 근절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학생들은 경찰서장 및 경찰관, 친구들이 함께하는 선도프로그램(족구) 스포츠 어울림을 전교생이 가까이서 지켜보며 응원했다.

김모 학생은 "족구를 해보니 친구와 하나가 되어야 좋은 결과가 나오는 만큼, 친구들과 어울려 스포츠 게임을 하며 친구의 존재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 서장은 "단체운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배려 및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배우는 등 친구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단체 운동을 선도프로그램에 접합시키면서 학교폭력 예방에 좋은 효과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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