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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11 13:46:57
  • 최종수정2014.05.11 13:46:57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시키고, 생명존중 문화를 조성하여 행복한 학교, 오고 싶은 학교로 만들기 위해 오는 12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충주시 정신보건센터 정신건강 전문 강사를 초빙,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생명존중에 대한 어린이들의 생각을 들어보기도 하고 '세월호' 참사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말하도록 하면서 생명존중과 자살예방에 대해 올바르게 알고 마음 속 깊이 공감토록 할 방침이다.

특히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이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시키고 자살의 실태, 자살에 대한 잘못된 상식, 자살징후 등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며 자살 위기 대처방법 및 친구 간에 사랑과 배려에 대해서도 교육할 예정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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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