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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대, 바이오 테마클러스터 해외시장개척 본격 가동

공동개발 화장품, 국제적 호평 및 750만불 수출 계약
'상해뷰티박람회'참가를 통한 충청권화장품 글로벌화 발판 마련

  • 웹출고시간2014.05.13 17:32:15
  • 최종수정2014.05.13 17:32:15

서원대를 중심으로 (주)세바바이오텍 등 4개 기업의 합작품이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서원대는 바이오 테마클러스터 비R&D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2014 상해 뷰티박람회'에 (주)넥스팜코리아, (주)코스메카, (주)세바바이오텍, 허브누리와 공동으로 참여해 개발한 화장품 관련 특화 기술 및 이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화장품들을 전시, 홍보함으로써 K-뷰티의 위상을 높였다.

서원대 (주)세바바이오텍이 공동 개발한 'HK9 천연발효화장품'은 현지 방문객 및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현장에서 중국 기업과 계약기간 5년간 년간 150만불(총 750만불)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2014 상해 뷰티박람회'는 전 세계 30여개국 기업들이 참가하고 10만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 5천개 이상의 부스가 참가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화장품 관련 박람회다.

바이오 테마클러스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제약 화장품 식품 관련 14개 기업과 서원대를 포함한 2개 대학, 연구기관 1개로 구성돼 있다.

이현용 서원대 산학협력단장 "이번 사업을 통해 충북도내 기업들의 화장품 및 바이오 제품 관련 기술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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