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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호 "지역 균형발전, 고용률 70% 달성 가능"

충북고용포럼 제1차 세미나서 기조연설
행복생활권 확충, 문화융성 등 해법 제시

  • 웹출고시간2014.05.13 17:37:28
  • 최종수정2014.05.13 17:37:45

청주상공회의소 충북고용포럼이 13일 청주에서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방안'이라는 주제의 제1차 세미나를 갖고 있다.

현 정부가 다양한 현안 추진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이뤄내고 고용률 70%도 달성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청주상공회의소는 13일 오후 명암컨벤션센터에서 지자체 일자리담당자, 고용관련 유관기관, 도내 대학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및 일자리창출 방안'이라는 주제의 충북고용포럼 제1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이태호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산업일자리 전문위원장이 '지역산업 개편방향 및 지역 일자리 현안'에 대한 기조연설을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행복생활권 기반확충 △일자리창출 지역경제 활력제고 △교육여건 개선 인재양성 △문화융성 생태복원 △사각없는 복지·의료 △지역 균형발전 지속 등의 정부 지역발전 전략을 설명했다.

이를 전제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간 적극적인 협력이 이뤄지면 지역 균형발전 및 고용률 70%를 달성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충북고용포럼은 이어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도내 18개 대학 내 취업지원 기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정수현 선임연구원의 '기업수요에 맞는 인력양성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뤄졌고, 유지철 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론도 진행됐다.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은 "충북고용포럼 세미나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수요에 대해 정확히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용노동부, 충북도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고용률을 제고하기 위한 지역 일자리창출 허브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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