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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자들 '신 충청선언'

"충청권 힘 모으자"

  • 웹출고시간2014.05.15 19:48:36
  • 최종수정2014.05.15 19:48:36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가 15일 세종시 합강공원에서 열린 '신 충청선언' 협약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새누리당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자들이 상생협력을 다짐했다.

윤진식 충북지사 후보·정진석 충남지사 후보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유한식 세종시장 후보가 15일 오후 세종시 합강공원 오토캠핌장에서 '신(新) 충청선언' 협약식을 가졌다.

이들은 이날 청주공항~세종시~대전유성 고속급행철도(GTX) 건설, 청주공항활성화, 과학벨트 성공적 추진, 통합재해·재난 공동대응 응원체제구축 등을 약속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대전, 충남, 충북, 세종은 비록 행정권역을 달리하지만 뿌리 깊은 동일한 역사와 문화, 생활권을 같이 하는 충청권"이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충청권은 수도권 집중과 중앙집권적 국정운영, 주도적이지 못했던 한계로 크게 발전하는 데는 미흡했다"며 "국토의 중심인 충청이 힘을 모아 충청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지역인프라를 고도화하는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국회·안전행정부의 세종시 이전 공동 노력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개발 지속 추진 △오송·오창첨단기술산업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유기적 연계 △청주공항~세종시~대전유성 고속급행철도(GTX) 건설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중부권 통합공무원교육원 설치 △통합재해·재난 공동대응 응원체제 구축 △중복 인적·물적 자원 통합 운영 △'100분 문화관광벨트'를 조성 등을 위해 합심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한 '신충청선언 실행위원회'도 민선 6기 출범 직후 발족하고 각 지자체별 해당 부서장 등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상생발전을 염원하는 합수·합토식도 진행됐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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