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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정이품송 긴급 방제

솔잎혹파리 감염 사실 확인

  • 웹출고시간2014.05.15 17:21:03
  • 최종수정2014.05.15 17:21:03
문화재청이 솔잎혹파리에 감염된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제103호) 살리기에 나선다.

문화재청은 정이품송에 관한 자연재해 예방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충북대 수목 진단 센터를 통해 중간 점검을 한 결과, 솔잎의 70%가량에서 솔잎혹파리 피해를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솔잎혹파리에 감염된 소나무는 성장이 멎거나 광합성을 하지 못해 생육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은 이달 중순부터 오는 7월까지 정이품송에 솔잎혹파리 약제를 살포하고 발생 방지막을 설치할 방침이다.

또 10월까지 정이품송의 생육상태 등을 점검한 뒤 자료 축적과 분석 내용 등을 토대로 종합적인 자연재해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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