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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수 선거 '탈환이냐 수성이냐'

유영훈 군수 후보 등록
김종필·김원종·남구현과 4파전
여야 성향 각각 2명
지역정가 판세변화 관심

  • 웹출고시간2014.05.18 14:11:08
  • 최종수정2014.05.18 16:51:01
진천군수 선거가 3선에 도전하는 유영훈 현 군수의 '수성'이냐 신진 세력의 '탈환'이냐의 판도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선거는 여당 성향 후보 2명과 야당 성향 후보 2명의 경쟁 구도로 전격 재편하면서 선거 판세 변화에 지역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5일과 16일 진천군수 선거 본 등록을 마친 후보는 새누리당 김종필(50) 전 도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유영훈(59) 군수, 무소속 김원종(58) 전 진천군 행정과장, 무소속 남구현(57) 전 뉴라이트 진천지회 대표 등 4파전으로 최종판이 짜여졌다.

이 중 남 후보는 애초 군수 후보군에 들지 않았던 인물이어서 출마 배경에 많은 추측이 나오고 있다.남 후보는 2009년 10·28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한나라당 진천지역 선대본부장을 맡아 경대수 현 국회의원을 도운 바 있다.앞서 새정치연합 공천을 신청했다가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한 김 전 행정과장의 무소속 출마로 진천군수 선거는, 여당 성향 2명(김종필·남구현)과 야당 성향 2명(유영훈·김원종)의 대결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진천군수 선거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유치, 충북 최초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 등의 성과를 내세운 유영훈 군수의 3선 출마에 김종필·김원종·남구현 후보 등 신진세력의 강력한 도전 양상으로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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