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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6회·최광옥 5회 출마해 모두 당선

이시종·유영훈·유명호·김영주 7번째 출마

  • 웹출고시간2014.05.18 18:47:04
  • 최종수정2014.05.18 18:47:04
충북에서 6·4지방선거에 출마한 426명 가운데 이번 선거 전까지 3회 이상 공직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는 전체의 12.4%인 53명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이 22명으로 가장 많고 새정치연합 19명, 무소속 11명, 통합진보당 1명 순이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6회 출마자는 이시종(67·새정치연합) 지사 후보를 비롯해 유영훈(59·새정치연합) 진천군수 후보, 유명호(72·새누리당) 증평군수 후보, 김영주(73·새정치연합) 단양군의원 나선거구 후보 등 4명이다.

이들은 이번이 일곱 번째 공직선거 도전이다.

5회 도전한 후보는 한창희(60·새정치연합) 충주시장 후보, 정구복(57·새정치연합) 영동군수 후보, 정지숙(67·여·무소속) 도의원(청주2) 후보, 최광옥(56·여·새누리당) 도의원(청주4) 후보, 윤용길(62·무소속) 도의원(괴산) 후보, 김병국(61·새누리당) 청주시의원(차선거구) 후보, 이근성(64·무소속) 옥천군의원(가선거구) 후보, 남궁유(66·새누리당) 음성군의원(나선거구) 후보 등 8명이다.

4회 출마자는 음성군수 선거에서 맞대결하는 이필용(52·새누리당)·박희남(59·새정치연합) 후보 등 11명이다. 3회 출마한 후보는 홍성열(59·새정치연합) 증평군수 후보와 김영만(62·새누리당) 옥천군수 후보 등 30명에 이른다.

역대 5회 이상 다수 출마자 12명의 성적표는 어떨까.

6회 출마자인 이시종 지사 후보는 충주시장 3선에 성공한 것을 비롯해 국회의원 두 번, 도지사 한 번 등 출마한 여섯 번 모두 당선된 기록을 갖고 있다.

이 후보는 청주고 동창인 50년 지기 윤진식(68·새누리당) 후보와 2008년 18대 총선(충주) 이후 6년 만에 지사 자리를 놓고 재대결을 펼친다.

충북 지방의원 최다선인 5선의 최광옥 도의원 후보 역시 청주시의원 4선에 도의원 비례대표 등 다섯 번 선거에서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에 처음 출마한 허창원(43·새정치연합)·신석준(44·노동당) 후보와 대결한다.

이 밖에 6회 출마자 중 유영훈 진천군수 후보는 당선 4회, 낙선 2회로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뒀다. 유명호 증평군수 후보와 김영주 단양군의원 후보는 당선과 낙선이 각각 세 번씩으로 반타작했다.

5회 출마자 중에는 전승한 최광옥 후보 외에 정구복 영동군수 후보가 4회(군수 2회, 군의원 2회) 당선했고 김병국 청주시의원 후보는 3승(군의원 3선) 2패(군수 낙선)로 선전했다.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와 남궁유 음성군의원 후보는 2승3패, 정지숙(도의원)·윤용길(도의원)·이근성(옥천군의원) 후보는 1승4패로 쓴잔을 더 많이 마셨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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