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시·도의원 8명 무소속 시민연대 구성

"정책 발굴, 선거 운동 공조할 것"

  • 웹출고시간2014.05.19 15:09:16
  • 최종수정2014.05.19 15:09:16

가칭 '무소속 시민연대' 참여자들이 19일 도청에서 정책 발굴과 선거운동을 함께한다는 취지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6·4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손을 잡았다.

박노철·정지숙 도의원 후보와 김영주·김태재·김현기·신규식·우현배·조보행 시의원 등 무소속 출마자 8명은 19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 '무소속 시민연대'를 구성, 정책 발굴과 선거운동에서 공조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의 양대 정당은 새정치를 하겠다고 표방하고 있지만 현재 한걸음도 진일보하지 못하고 구태정치로 되돌아간 느낌"이라며 "세월호 참사 앞에 국가는 신뢰를 잃고 정치력은 실종되는 등 암울한 정국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무소속 시민연대는 이 시간 이후부터 유권자가 원하는 진정한 새로운 정치를 향해 나갈 것"이라며 "이후 의회에 진출하면 정당이나 정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오로지 주민을 위한 생활정치를 펴겠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오는 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