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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충북기자협회 주관으로 열린 충북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새누리당 윤진식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이시종 후보에게 "경제 제대로 알고 말하라"고 일침.

윤 후보는 이날 "이 후보가 충북의 경제를 두고 '경제성장 1위'라고 언급하며 전국비율 4%까지 끌어올린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있는데 경제지표의 개념, 1위 경제 성장의 근거 등을 제시해 보라"고 제안.

이 후보는 "경제성장 1위라는 말은 최근 통계청 자료를 토대로 본인이 직접 만들었다"며 "충북의 광공업, 농가소득 등이 전국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설명.

이에 윤 후보는 기다렸다는 듯이 "경제성장 지표는 GRDP 즉, 지역내총생산을 두고 평가해야 한다"며 "나처럼 평생 경제를 다룬 사람과 전문지식에서부터 차이가 난다. 극히 일부 분야에 대해서만 운운하며 도민을 혹세무민하고 있다"고 맹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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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