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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직접 사과가 이뤄진 19일 오후 늦게까지 충북 곳곳에서도 엇갈린 평가가 나와 주목.

이날 점심시간 대 식당에서 만난 시민들은 "아버지가 흉탄에 돌아가시고도 울지 않았던 대통령이 어린 학생들을 떠나 보내고 눈물을 흘렸다"며 "이제는 대통령의 눈물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표명.

반면, 20~30대로 비교적 젊은층에 속하는 시민들은 "세월호 참사 한달이 넘어서 사과가 이뤄진 것으로 진정성이 떨어진다"며 "더욱이 조각 수준의 개각 등 청와대가 책임을 져야 할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비판.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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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