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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식 "충주 발전 가로막는 야당 심판해야"

충주시장과 도의원후보 3명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 등 분주

  • 웹출고시간2014.05.20 17:15:10
  • 최종수정2014.05.20 17:15:10

새누리당 윤진식 충북 도지사 후보는 20일 “6.4 지방선거는 충주발전을 가로막는 야당세력을 심판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진짜 일꾼을 뽑는 선거”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10시 충주시청3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북지사로 출마한 것은 개인적 영달을 취하고자 함이 결코 아니다”라며 “쉽고 편한 길보다, 어렵고 힘들지만 충주 발전과 충북을 꼭 살리기 위한 길을 선택한 것”이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국회의원으로서 충주 발전을 위해 일하면서 사사건건 충북도의 벽에 부딪히는 한계를 경험했다”며 “도지사가 되는 것이 충주를 위해 더 큰 보탬이 되겠다고 판단해 도지사 출마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충북지사가 되고 같은 당의 후배 정치인들이 국회의원과 충주시장을 맡는다면 충주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후보는 “충주는 이제 막 대도약을 위한 시동을 걸고 출발하려는 시점에 놓여 있다”면서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여당 후보가 충북지사와 충주시장이 돼야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내 충주 발전을 이뤄 낼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지사 후보인 윤진식과 충주시장 후보인 조길형이 충주 발전을 위한 쌍발엔진이 되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충주의 국회의원으로 남아 충주발전을 더 오랜 기간 이끌어주길 바랐던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저의 선택을 너그럽게 받아들여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면서 “제가 낳고 자란 충주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윤 후보는 오전11시 조길형 충주시장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낮12시 충주시노인복지관에서 배식봉사, 오후1시 도의원3선거구 임순묵후보, 오후3시 도의원2선거구 이언구후보, 오후4시30분 도의원1선거구 김학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하고 5일장을 맞은 충주풍물시장을 방문해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으며, 오후5시 중진 당원들과 간담회를 갖는 등 고향에서의 하루 일정을 바쁘게 소화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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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