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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방문한 통진당 이정희 당대표 "박근혜 철권통치 예고"

  • 웹출고시간2014.05.20 17:44:09
  • 최종수정2014.05.20 17:44:09
○…20일 충북을 방문한 통합진보당 이정희 당대표가 던진 첫 마디는 박근혜 대통령의 담화 내용에 대한 공격성 발언.

이 대표는 이날 통진당 신장호 충북지사 후보의 공약발표 자리에 참석해 "어제(19일) 세월호 사고에 대한 대통령 담화가 있어 먼저 한 말씀 드리겠다"고 말문을 연 뒤 "'아이를 잃은 부모의 심정'과 '민주국가의 대통령'이라는 철저한 자각을 보여주지 못했고 도리어 철권통치를 예고했다"고 규탄.

그러면서 "가족의 핵심요구를 무시한 채 해경 해체만을 선포했고 언론 통제, 국민 입막음에 대한 어떠한 반성과 개선책을 내놓지 않았다"며 "경찰은 대통령 담화가 있던 당시에도 세월호 유가족들을 미행했다. 민주국가 대통령의 자격이 없음을 드러냈다"고 맹비난.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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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