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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 "능력있는 새후보 뽑아달라"

"동료의원들 빛날 수 있도록" 23일 의총서 결정

  • 웹출고시간2014.05.21 17:30:03
  • 최종수정2014.05.21 17:30:03

새누리당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는 21일 “이번 선거는 미래로의 전진이냐, 과거로 회귀하느냐를 결정짓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충주를 이끌 젊고 깨끗하고 능력 있는 새 인물을 선택해달라”고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오전11시 충주시청 브리핑실에서 충주발전 6대 핵심공약과 함께 경제, 복지, 서민, 농촌, 문화·관광, 읍·면·동별 세부 공약을 발표했다.

6대 핵심 공약으로 △일자리 2만개 창출로 임기 내 인구 25만명 달성 △관광객 연간 480만명에서 720만명으로 50% 증가 △노인층의 편안한 노후생활과 행복한 충주 건설 △농가소득 100% 향상 10개년 계획 수립 △전통시장 등 서비스업 소득증가 시책 추진 △재해·재난에 안전한 충주건설을 공약했다.

세부 공약으로 △북부지구 물류산업단지 조성과 충주 제5산업단지 조성 △놀이공원 유치와 유엔기념관 건립 △찾아가는 치매검사와 장애인체육관 건립 △만 70세 이상 고령농민 영농비 지원과 유기질비료 구입비 인상 △구도심 상권 복원 추진과 시내 단독주택 도시가스 100% 보급을 약속했다.

복지분야는 찾아가는 치매검사와 장애인체육관, 농업분야는 만70세 이상 고령농민 영농비 지원과 유기질비료 구입비 인상을 꼽았으며 서민분야는 구도심 상권 복원 추진과 시내 단독주택 도시가스 100% 보급을 약속했다.

조 후보는 특히 앞서 공개했던 재해·재난에 안전한 충주 건설 공약과 관련, 인구가 4만명을 돌파하고 대규모 아파트와 상가가 밀집된 충주시 연수동 지역에 화재와 구조·구급활동 취약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소방파출소 신축을 충북도와 협의해 추진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조 후보는 공약발표에 앞서 이번 6·4 지방선거는 혁신 전문가와 선거 전문가의 대결구도가 될 것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현재 충주는 보수 여당에서 30여 년간 정치 기반을 다진 사람이 오로지 시장 당선만을 위해 정체성을 버리고 당을 바꾸더니 또다시 시민에게 동정을 구하는 구태를 반복하고 있다”며 “이를 바로잡고 구태정치를 완벽하게 사라질 수 있게 할 사람은 오직 시민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누리당 충주시당협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충주시 문화동 이마트앞에서 조길형 충주시장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 당직자, 선거사무원,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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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