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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1 17:59:22
  • 최종수정2014.05.21 17:59:22

충주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정규/청주지법충주지원장)는 21일오후2시 충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6.4지방선거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조길형(52)후보,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60)후보, 무소속 최영일(45)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3명의 후보들은 충주시선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천협약서에 서명하고, 정정당당하게 정책과 공약대결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박정규 위원장은 “지금까지 우리 선거문화는 금권과 비방,흑색선전,연고주의나 지역주의 등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했다”며“이제는 과거의 구습에서 벗어나 정책에 의한 선택이고 정책 추진 역량과 자질에 의한 선택으로 변화해야 한다”고 메니페스토 선거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후보자는 목표와 기간등이 명시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는 검증 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후보자를 선택하고 사후에 공약 이행을 평가, 모두에게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해 주는 선진적인 정책선거를 해야한다”며“선관위는 이번 선거가 메니페스토 정책 선거 문화가 정착을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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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