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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4 11:11:13
  • 최종수정2014.05.24 11:11:13
충북교육감 장병학 후보는 23일 "기본이 바로 선 충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다른 후보들의 공약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한 강상무 전 후보의 고 육영수 여사 생가 인근 폐교활용 통일안보교육센터 설립, 충북교육발전자문위원회 설치 △홍득표 전 후보의 교원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원지원단 설치, 학부모와 공동 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임만규 전 후보의 교육서비스실현센터 설립 △홍순규 전 후보의 진로교육원 설립, 반강제 자율학습 개선 등의 공약을 반영할 방침이다.

또 현재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석현 후보의 3자녀 장학급 우선지급(고교생), 맞벌이 부부자녀 돌봄 우선 정책, 무상급식 시설 및 식단 개선 △김병우 후보의 교사 모욕·수업방해 행위 대처교사 교육권 보장, 지역교육청 단위의 특화 교육프로그램 운영 △손영철 후보의 교원 승진후보자 순위정보 공개, 학부모 진로진학센터 설립 등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다른 후보들의 좋은 공약을 반영해 튼튼한 충북교육의 미래모습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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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