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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5 16:31:08
  • 최종수정2014.05.25 16:31:08
6.4지방선거 제천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최명현 후보가 실종된 정책선거는 물론 중상모략이 판치는 네거티브 선거에 우려를 표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14만 시민을 대표해 제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적임자를 뽑는 중요한 선거"라며 "유권자들께서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따져볼 수 있게 각자의 소신과 비전을 제시하고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혼탁한 선거전이 되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지난 4년간 시정을 책임졌던 입장에서 부끄럽고 심한 유감을 표한다"며 "지난 4년간 시민들과 소통하면서 흔들림 없이 시정을 펼쳤던 것처럼 남은 선거기간동안 초심을 잃지 않고 의연하고 당당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모방송사 토론회 후에 저와 다른 후보가 몸싸움을 벌였다, 그것을 다른 후보가 말렸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퍼뜨려 저를 음해하려는 권모술수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저를 진흙탕 선거에 끌어들여 반사이익을 보려는 두 분 후보의 전략에 휘말리지 않고 오직 시민들만 바라보면서 정책선거,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 후보는 "시정을 비판하고 파헤쳐서 표심을 자극하려는 두 분 후보의 심정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중상모략으로는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며 "두 분 후보께서 진정 제천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시민들에게 박수 받을 수 있게 페어플레이를 펼치고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서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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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