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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5 19:26:21
  • 최종수정2014.05.26 08:51:52

공식선거운동 첫 휴일인 25일 충북도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은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선거운동을 벌이며 표심을 공략했다. (왼쪽부터) 김석현 후보는 청주 가경터미널과 오창, 내수읍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 했다. 김병우 후보는 충주 풍물시장과 제천 중앙시장 등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부탁했다. 장병학 후보는 오창과 진천 등을 순회 하며 유세를 벌였다. 손영철 후보도 진천과 청주 육거리 시장을 돌며 선거전 승리를 위한 한표를 호소 했다.

ⓒ 선거취재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과 휴일을 맞아 충북도교육감 후보들은 조용하면서도 차분한 선거운동을 벌이며 표심을 공략했다.

4명의 후보는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유세차량을 운행하면서도 로고송은 틀지 않은 채 거리를 돌아다니며 시각적인 효과만을 노렸다.

김병우 후보는 지난 24일 학원연합회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장날을 맞은 영동을 찾아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으며 25일에는 충주와 제천 등 북부권에서 집중유세를 펼쳤다.

김석현 후보는 청주 중앙교회 등을 찾아 지지를 호소한 뒤 청주 사창동과 가경동 일대를 돌며 유세하는 등 청주권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다.

손영철 후보도 청주 용정축구공원에서 열린 생활체육대회에 참석한 뒤 진천장을 순회하고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유세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장병학 후보는 청주 가경터미널 앞과 청원 오창에서 거리유세를 한 뒤 시민들과 만나 악수하면서 '보수단일 후보'라는 점을 홍보하는데 주력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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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