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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정섭MIK 설립위원장,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 공식사과 요청"

  • 웹출고시간2014.05.27 15:55:18
  • 최종수정2014.05.27 15:55:18
맹정섭 MIK 설립위원장은 27일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에 대해 “전날 방송 토론회(26일오후6시 CJB방송)에서 한창희후보가 한 말은 사실과 다르다”며 “즉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사과를 바란다”고 밝혔다.

맹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한 후보가 (CJB방송)토론회에서 벌금전과와 관련, 발언한 ‘어느 당 (국회의원)공천에서 떨어진 사람이 (불만을 갖고)상복시위를 해 이를 지적하는 단순한 수준의 문자를 보냈는데, 그 사람이 고소한 것’이라는 말을 했다”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당시 한후보가 내게 악성 문자 메시지를 보냈는데도 고소를 하지 않았는데 이번 한 후보의 발언은 사건의 본질과 전후과정을 철저하게 오인시켜 자기 잘못을 상대의 잘못으로 돌렸을 뿐 만 아니라 나를 두 번 속이고 실망하게 만들었고 유권자를 기망했다”며 분개했다.

또 “당시 상복시위는 언론에서 중요 뉴스로 다뤄질 만큼 큰 화제가 됐었다. 따라서 적어도 충주시민에게만큼은 상복 시위하면 맹정섭이 연상되고 있었다”며 “이런 상황에서 어제 생방송 토론은 누가 봐도 ‘내가 한 전 시장을 고소한 사람으로’ 인식하게 해 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시 한번 한 후보에게 공식사과를 정중하게 요청한다”며 “만약 이에 대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는다면 한 후보가 당시 내게 보낸 악성문자 메시지를 사법기관에 공개하고, 엄격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맹 위원장은 6.4지방선거 이후 MIK충주녹색패션산업단지 조성 및 자신의 정치역정과 관련한 이야기를 담은 ‘12년의 진실, 들꽃’을 출판할 예정이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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