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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현 제천시장 후보 "전과전력 발언 착각…" 공개사과

이근규 후보 허위사실 공표 고소 취하할까

  • 웹출고시간2014.05.28 14:55:41
  • 최종수정2014.05.28 16:02:02
새누리당 최명현 제천시장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 후보가 밝힌 '허위사실 유포 및 후보자 비방'에 대해 사과했다.

최 후보는 28일 오전 10시 CCS충북방송 주관으로 열린 방송토론회의 이 후보 질의응답 순서에서 "지난 방송토론회에서 말한 이 후보의 상대비방에 따른 전과전력 발언은 착각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이번 방송토론회를 통해 공개적으로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는 "공개적으로 사과를 하신 걸로 받아들이겠다"고 답한 후 "당선이 되도 재선거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 후보는 "최명현 후보 측에 지난 23일 충주문화방송 후보자토론회에서 한 발언을 사과하라고 촉구했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며 지난 27일 오후 5시 검찰에 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비방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

이날 이 후보는 고소장 접수 사유에 대해 "최 후보는 지난 23일 MBC방송토론회에서 '본인이 상대 비방으로 처벌받은 전과가 있고 의림지 이벤트홀 관련 명예훼손 고소 사건이 있어 당선돼도 재선거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 것은 허위사실 공표이며 음해성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날 최명현 후보의 사과가 이뤄짐에 따라 당초 사과가 있을 경우 고소하지 않겠다던 이근규 후보의 고소취하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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