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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물림 효자 조육형씨, 상식례 재현

“건강 유지하는 것이 孝의 첫걸음”

  • 웹출고시간2008.05.08 23:17: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신의 부모님이 별세하자 3년동안 시묘살이를 했던 조육형(61·청원군 강내면 연정1리 이장) 씨가 어버이날인 8일 청원군 문의면 문화재단지내에 있는 가묘에서 상식례을 재현한 뒤 묘소를 참배하고 있다.

대물림 효자로 유명한 조육형(61·청원군 강내면 연정1리 이장) 씨가 어버이날인 8일 청원군 문의면 문화재단지내에 있는 가묘에서 상식례을 재현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효 사상을 고취시키고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는데 도움을 줬다.

이날 상식례에는 강내초교 학생 30여명이 견학해서 학생들에게 인간관계의 중요한 덕목이자 전통사상의 근본인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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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부모님이 별세하자 3년동안 시묘살이를 했던 조육형(61·청원군 강내면 연정1리 이장) 씨가 어버이날인 8일 청원군 문의면 문화재단지내에 있는 가묘에서 상식례을 재현한 뒤 이를 견학하러온 어린 학생들에게 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조 씨는 “항상 웃고 인사를 잘해야 만복이 온다”며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몸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하는 것이 효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씨는 지난 1999년 5월과 2000년 4월 어머니와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강내면 연정리에 있는 부모님 산소 인근에 여막을 짓고 각각 3년간 시묘 살이를 했다.


/ 김규철 기자 qc25802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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