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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28 18:20:27
  • 최종수정2014.05.28 18:20:27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충주시장 후보에 대해 맹정섭 MIK 설립위원장은 28일 “즉시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사과를 촉구한다”고 재차 밝혔다.

맹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 “한창희 후보가 지난 26일 (CJB청주방송)토론회에서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이날 오전11시51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사과했다”면서 “나에 대한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을 한 후보가 인정했다면,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사과를 했어야 하는데 상당히 불쾌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검찰청을 방문, 한 후보가 내게 2008년 3월 7일 이후 집중 발송한 문자메시지 기록 일부를 확인해 보니 너무 충격적”이라며 “성적부위를 지칭하는 등 차마 입에 담지 못할욕과 아버지를 능욕하는 문구 등 다시 한 번 큰 아픔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저녁에 예정된 (KBS충주방송)충주시장 후보 간 토론회 이전에 이 부분에 대해 한 후보가 정중히 공개 사과하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맹 위원장은 “한 후보가 최근 (CJB청주방송)토론회에서 범죄경력과 관련한 답변에서 ‘어느 당 (국회의원)공천에서 떨어진 사람이 (불만을 갖고)상복시위를 해 문자를 보냈는데, 그 사람이 고소한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밝히고 지난27일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이라며 공식 사과를 요구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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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