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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시장선거…합종연횡 이어지나

야당과 무소속 단일화론 확산
이근규·홍성주 측 "근거 없어"

  • 웹출고시간2014.05.28 20:06:34
  • 최종수정2014.05.28 20:06:34
무소속 노광열(64) 괴산군수 후보가 지난 27일 전격적으로 사퇴한 데 이어 제천시장 선거에서도 야권 후보 단일화 움직임이 포착되는 등 도내 각 후보 간 때늦은 합종연횡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 괴산군수 선거에 도전했던 노 후보는 후보직 사퇴와 함께 새누리당 송인헌(58)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괴산군수 선거는 노 후보의 낙마로 새누리당 송 후보, 무소속 김춘묵(54) 후보, 무소속 임각수(66) 후보 3파전으로 재편하면서 선거 구도에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이런 가운데 제천시장 선거도 야당과 무소속 후보간에 단일화론이 확산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54) 후보와 무소속 홍성주(61) 후보는 비공식 채널을 통해 단일화에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는 소문이 무성하다.

양측 캠프에서는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것"이라고 일축하고 있지만 소문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합종연횡 움직임은 각종 여론조사에서 2·3위권에 있는 후보간 이뤄지는 양상이다.

아직 합종연횡이 광범위하게 확산하지 않고 있지만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여론조사 결과 지지율이 낮은 후보의 사퇴를 배제할 수 없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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