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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현 후보, 이근규 후보에 공명선거실천 공동 선언 제안

누가 당선되더라도 분열과 갈등은 올바른 시정 펼칠 수 없어

  • 웹출고시간2014.05.29 11:09:05
  • 최종수정2014.05.29 11:09:05
○…최명현 새누리당 제천시장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이근규 후보에게 공명선거실천 공동선언을 제안해 눈길.

최 후보는 "지난 2월10일 이 후보의 출마기자회견에서 자원봉사자가 저를 비방하는 유인물을 돌리다 적발됐을 때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입장에서 문제 삼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이 후보는 방송토론회에서 공식 사과하고 본인도 수용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을 가지고 후보직을 사퇴하라는 공세도 모자라 '당선 무효형'을 거론하며 유권자들을 혼란스럽게 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

최 후보는 "무엇보다 지금처럼 혼탁한 선거전은 누가 당선이 되더라도 분열과 갈등으로 올바른 시정을 제대로 펼칠 수가 없다"며 "남은 선거기간동안 서로가 유권자들에게 혼란을 주는 일체의 비방과 흑색선전을 하지 말자고 시민들 앞에서 공명선거 실천을 다짐하는 선언을 공동으로 할 것"을 제안.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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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