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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청년회의소, 단양군수 후보 초청 토론회 개최

지역 경제, 환경, 산업, 복지, 미래비전, 인구, 일자리 등 주제 제시

  • 웹출고시간2014.05.29 15:10:55
  • 최종수정2014.05.29 15:10:55
단양청년회의소가 30일 단양군수 후보자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갖는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토론회에는 오는 6월 4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단양군수 후보로 나선 4명의 후보들이 모두 참석해 단양 발전을 위한 소신과 지역 현안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피력한다.

단양JC와 (재)한국청년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충북도립대학의 정재황 교수가 사회를 맡아 각 후보들의 토론을 중재한다.

토론회는 각 후보들의 공약을 들어보고 사전 질의 형식을 통해 제시한 지역 현안문제에 대한 의견과 공약 검증 등의 순서로 진행 될 계획이며 군수 후보자들의 지역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을 확인하는 것 뿐 아니라 각 후보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질문, 의견, 요구 등도 전달할 계획이다.

안병욱 단양JC 회장은 "이번 토론회가 단순히 후보들에 대한 파악과 검증의 차원이 아닌 후보들의 단양발전과 지역문제들에 대한 후보들 간의 토론, 지역 유권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떤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지역을 조금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대안을 만들어 간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단양JC는 이번 후보자들에게 미리 보낸 공통 질문서는 단양JC 회원들이 지역에서 사업을 진행하며 느꼈던 문제와 고민했던 문제들을, 회원들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모은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단양JC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의 삶과 지역 사회의 질적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JC의 목표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사업을 전개 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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