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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건도 전충주시장 "선거법 위반 안했다"

최영일후보는 잘못 인정하고 사과하라 요구

  • 웹출고시간2014.05.29 14:55:41
  • 최종수정2014.05.29 14:55:41
○…6·4지방선거와 관련, 선거법 위반 논란을 일으킨 우건도 전 충주시장이 29일 성명을 통해 "선거법 위반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반박.<29일자 11면>

우 전시장은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지난 27일 '(내가) 충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며 '충주시선관위는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발.

이어 "허위 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즉각적인 사과와 함께 이를 언론을 통해 잘못됐다는 것을 밝혀줄 것"을 요구.

우 전 시장은 "지난 17일 한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초청돼 한 후보측에서 선거대책위원장직을 맡아달라고 제의했지만 괜한 오해와 논란이 있을 수 있어 수락치 않았다"며 "따라서 어떠한 직도 맡지 않았고 직책의 승락, 임용장이나 위촉장 등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설명.

우 전 시장은 "최 후보가 정확한 진위여부를 파악치 않고 단순히 개소식에 참석해 만세삼창한 장면이 언론에 보도됐다고 선거법 운운하며 언론을 이용, 본인의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다"며 "즉각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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