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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면민과 함께 하는 단오 행사

2일 정이품송 강녕 기원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4.06.01 15:29:31
  • 최종수정2014.06.01 15:29:31
보은 속리산 법주사에서 2일(음력 5월5일) 전통 세시풍속의 보존과 계승 발전을 위해 단오 행사가 펼쳐진다.

법주사에 따르면 단오 행사로 각종 운동경기와 음식을 나누어 먹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정이품송 강녕 기원제도 연다.

올해는 지난 해에 이어 행사를 더욱 확대해 속리산면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속리산면민들과 사찰의 스님들과 운동경기를 통해 면민화합을 이루어 내고 정성스럽게 장만한 음식을 서로 나누며 세시풍속인 단오의 의미도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함께 하는 경기는 윷놀이, 족구, 배구, 줄다리기, 계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는 면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법주사 승려들과 농협, 소방대, 체육회, 청년회, 자율방범대 등 사내리 주민들이 참여하는 단오절 행사는 2일 오전 11시30분 대형주차장 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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