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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후보, "한 후보는 충주시민에게 사죄하고 사퇴하라"

  • 웹출고시간2014.06.02 11:22:33
  • 최종수정2014.06.02 11:22:33
무소속 최영일 충주시장 후보는 2일 성명을 통해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의 막말파문과 관련, “한창희 후보는 충주시민에게 사죄하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최후보는 “한 후보는 지난5월 26일 오후 6시 경 CJB 청주방송 초청 충주시장후보 토론회에서 패널의 질문에 따라 자신의 전과에 대해서 해명하는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했다”며 “2008년 총선 예비후보인 맹정섭씨가 자신을 고소한 사실이 없는데도 마치 고소한 것처럼,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을 담은 문자를 보낸 것을 ‘상복시위를 지적하는 단순한 문자를 보낸 것’처럼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 후보는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은 상태에서 시장으로 출마했다가 대법원에서 최종 유죄판결을 받아 충주시민으로 하여금 재선거를 치르게 한 일, 자신의 잘못으로 치러진 재선거에서 부인을 후보로 출마시킨 일, 무공천을 주장하면서도 새누리당 입당이 거부되자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하여 출마한 일 등으로 이미 도의에 어긋나는 일을 많이 해 왔다”고 비난했다.

그는 또 “한 후보는 여기에 더하여 우건도 전 시장을 대표선거대책위원장이라고 발표하며 손잡고 만세를 불러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사람에게 선거운동을 하게 하고, 고려대 총학생회장이 아닌 학도호국단 고려대 총학생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공보와 선거벽보에 고려대 총학생회장이라고 기재하며 시민을 속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 후보는 부도덕하여 충주시장의 자격이 없다”며“한 후보는 이상의 도의에 어긋난 일과 함께 맹정섭 관련 전과 및 이에 대한 거짓해명에 대해 충주시민에게 사죄하고 즉시 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 후보는 “충주시민은 자신들의 운명을 좌우할 시장을 뽑는 데 있어 올바른 선택을 위해 맹정섭 관련 전과에 대한 한창희 후보의 거짓해명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한다”며“당파를 떠나 오직 시민의 이익을 위하여 일하고자 하는 무소속 최영일 후보는 오는 3일 오후 6시경에 있을 충주MBC 방송토론회에서 한 후보의 도덕성과 거짓말을 충주시민이 정확히 알 수 있도록 한후보가 맹정섭씨에게 보낸 문자의 내용이 무엇인지 있는 그대로 밝히고 한 후보에게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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