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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연합 한창희 후보, 막말파문 확산

성균관 유도회충주시지부 청년회, ‘수치다, 사퇴하라’요구
무소속 최영일 후보, ‘자질없다, 사퇴하라’촉구

  • 웹출고시간2014.06.02 13:31:57
  • 최종수정2014.06.02 13:31:57
○…6·4지방선거 투표일을 이틀 남겨둔 2일 충주시장 선거가 새정치민주연합 한창희 후보의 '막말 파문'으로 요동.

새누리당 조길형 후보와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언론을 통한 '한 후보 사퇴' 성명전을 벌인데 이어 일부 시민사회단체가 사과와 사퇴를 촉구해 눈길.

조 후보는 "시장과 국회의원 후보, 공기업 감사까지 지낸 사람이 어떻게 그런 폭언과 욕설을 할 수 있는 지 놀라울 따름"이라며 "이것이 사실이라면 한 후보는 공인으로서의 자격과 자질이 없는 부도덕한 인물로 충주시민에게 사죄하고 사퇴하는 것이 도리"라고 주장.

최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언론에 보도된 맹정섭 씨 관련, 막말파문이 사실이라면 한 후보는 부도덕해 충주시장 자격이 없다"며 "한 후보는 충주시민에게 사죄하고 즉시 사퇴하라"고 촉구.

이어 성균관유도회충주시지부 청년회와 봉사단체인 버팀목은 성명을 통해 "최근 언론을 통해 보도된 한 후보의 막말 욕설 파문에 대해 큰 놀라움과 당혹감을 지울 수 없다"며 "막말 욕설 파문이 사실이라면 한 후보는 충주시장 자격이 없다"고 진실 규명을 요구.

한 후보는 이와 관련, "투표가 임박해 오면서 선거에서 불리하게 된 일부 후보자와 그 세력들이 네거티브 선거전에 나서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조용하고 깨끗한 정책선거를 펴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시민들의 올바른 판단으로 당선돼 통합과 화합의 시장이 되겠다"고 전언.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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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