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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2 19:45:10
  • 최종수정2014.06.02 19:45:10
○ …선거가 증평군 노인들의 관계를 이분화 시키고 있다는 여론이 분분하다. 선거를 앞두고 증평군수 선거에 출마한 새누리당 유명호 후보 측과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 회장단이 폭행을 놓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유 후보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유 후보가 인사차 증평노인회관을 방문한 지난달 27일 김모 지회장이 '초대하지도 않았는데 왜 오느냐'고 욕설을 한 뒤 유 후보의 옷을 잡고 흔드는 등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김 지회장과 회장단은 2일 군청 보도실을 방문해 폭행 사실을 부인하고 새정치민주연합 홍성열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 지회장 등은 "폭행이란 건 이치에 맞지 않는다. 수업 중이니 나가달라고 했던 것"이라며 "노인회관 건립 등노인복지를 위해 많은 일을 한 홍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유 후보측은 "현장에서 그 광경을 목격한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그런 거짓말을 할 수 있냐고 반문하며,김 지회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에 고발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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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