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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2 16:48:27
  • 최종수정2014.06.02 16:48:27
○…충북학부모연합회가 2일 충북교육감 후보 4명 모두 '문제가 있다'는 취지의 자체 검증 결과를 발표.

연합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김석현 후보는 보수 진영 단일화 여론조사에서 타락했음에도 불복해 신뢰를 잃었고, 손영철 후보는 단일화에 참여하지 않아 어부지리로 막판까지 선거에 나서게 된 것 같아 아쉽다"고 비판.

장병학 후보에 대해서는 "지난 14일 학부모와의 대화에 참석하지 않았다가 뒤늦게 사과하는 행동을 보인 것이 안타깝다"고 지적. 김병우 후보에 대해서는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독립성을 우려하는 질문을 받았음에도 답변이 명확하지 않아 불안하다. 검증 작업 초기부터 학부모연합회를 협박하는 등 충돌이 많이 발생했다"고 비판.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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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