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 "고3 학생에 영양간식 지원"

민생 10대공약 발표

  • 웹출고시간2014.06.02 19:39:18
  • 최종수정2014.06.02 19:39:18

새누리당 이승훈 통합 청주시장 후보가 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생 10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선거취재팀
새누리 이승훈 청주시장 후보 민생 10대 공약 발표새누리당 이승훈(사진) 통합 청주시장 후보는 2일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아침 영양 간식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선거운동 100일 대장정 시민 보고'에서 "부족한 수면 시간과 입시·취업 부담으로 아침을 거른 채 등교하는 고교생들이 매우 많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일단 청주·청원의 고3학생 1만1천300명을 대상으로 아침 간식을 제공하고 점차 고교생 전체를 지원하겠다"며 "청원군 지역만 실시 중인 친환경 무상급식도 청주지역 학교까지 전면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3 영양간식 지원 사업에 연간 43억원, 친환경 무상급식에는 43억원이 들 것으로 추산했다.

이 후보 △공영주차장 10~15분 무료화(소요예산 연 5원) △무심천 천변 수영장 조성 등 여가공간 확충(연 10억원) △노인전용 게이트볼장, 장애인 전용 축구장 등 체육시설 확충(시비 52억원, 총 130억원) △도민 프로축구단 창단(시비 30억원 총 100억원) △청주교도소 이전(국비·민자) △유해화학물질 배출기업 특별단속 강화 등 민생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민생 공약은 그냥 만든 것이 아니라 소요예산을 검토해 가능하기에 내놓은 것"이라며 "시장에 취임하면 10가지 공약은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선거취재팀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