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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3 13:30:19
  • 최종수정2014.06.03 13:30:19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3일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는 3일 ‘교실수업개선의 지름길은 좋은수업 실천’이라는 신념 아래 학부모들에게 교실수업의 변화 모습과 자녀의 학습 태도를 관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내 자녀 바로 알기에 도움을 주고자 ‘학부모 초청 공개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수업공개는 3차시에는 1 ·2 ·4학년과 전담수업을 공개하고, 오후 2시에는 3 ·5 ·6학년 및 특수학급 수업을 공개해 여러 자녀가 있는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교육활동 모습을 모두 참관할 수 있도록 했다.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의 날’에 참석한 60명의 학부모들은 “평소 내 아이의 학교생활모습이 몹씨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선생님과 즐겁게 공부하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지내는 내 아이의 모습을 보고서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업참관을 만족해 했다.

또 수업공개 후에는 청렴한 세상을 위한 청렴 연수 및 공교육 정상화 방안을 위한 선행학습 금지에 관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고, 방과 후에는 자녀의 학습 및 학교생활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4월에 실시한 심리검사(2학년 행동발달·적응능력검사, 3학년 학습능력진단검사, 4학년 EQ정서지능검사, 5~6학년 진로발달탐색검사) 결과를 토대로 자녀교육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학부모 상담을 가졌다.

이번 ‘수업공개의 날’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의 발전되고 변화된 모습을 보면서 학교 교육활동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고, 교사들은 학부모와의 교류를 통하여 교육활동 및 학습지도에 대한 많은 도움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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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