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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3 17:35:23
  • 최종수정2014.06.03 17:35:23

유명호 군수 후보 유세 장면(사진 위쪽), 홍성열 후보 유세 장면.

선거를 하루 앞두고 증평 군수 후보들의 막판 유세가 한창이다.

새누리당은 3일 오전 증평군청 앞에서 유명호 군수 후보 외 증평군 후보자 및 운동원 전원이 참석 세월호 49제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헌화 와 묵념을 시작으로 막판 유세를 시작했다.

오후에는 경대수 위원장 이 지원유세를펼쳤다.

경 의원은 "힘있는 새누리당 후보들을 선택해 달라"며 "새정치민주당은 정작 세월호의 가해 당사자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대통령만을 향해 정치적으로 공격하고 이를 6.4 지방선거에 이용을 하려 한다"고 비판하며, 유명호 증평군수 후보를 적극 지지 해달라고 지원사격을 했다.

이에 유 후보는 "선거 기간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다. 최선을 다했다. 힘들고 어려울 때면 찾아주는 군민들의 성원에 힘을 얻었다. 자신있다고 밝히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증평군 후보들 역시 마지막 합동유세를 펼쳐다.

합동유세에는 새정치민주연합 충북도당위원장인 변재일 국회의원과 오제세 의원이 찬조연설자로 출연했다.

변재일 도당위원장은 "세월호 사고로 수백 명의 아이들이 희생 당했고, 이어 잇단 화재로 수십 명의 어르신들이 돌아가시는 등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무섭다"며 '사람이 먼저인 사회', '국민이 먼저인 대한민국'으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제세 국회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은 약속한 생활정치, 안전한 대한민국, 국민을 지키는 정치를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노력할 것이며, 안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투표에꼭 참여해 달라"고 투표참여를 당부했다.

홍성열 군수 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선거"라며 "지난 4년의 청렴한 군정경험을 토대로 추진중인 대단위 사업을 마무리하며 증평발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한 번의 기회를 더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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