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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4 14:39:09
  • 최종수정2014.06.04 14:39:09

4지방선거 당일인 4일 충북도청 한 공무원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실시간으로 공개되는 투표율을 확인하고 있다.

ⓒ 선거취재팀
6·4지방선거 당일인 4일 오후 충북도청이 술렁이고 있다.

직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차기 도지사 선거 투표율이 실시간으로 각종 언론매체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4일 선거 당일은 법정공휴일로 지정돼 굳이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몇몇 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자리를 지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해지는 차기 '리더' 소식에 귀를 열고 있다.

시시때때로 방송과 인터넷, SNS를 통해 투표 진행 과정을 확인하며 각 후보들의 유불리 전망과 지방선거 판세에 모든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도청 한 직원은 "업무를 처리하는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이번 지방선거 판도에 모든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다"며 "선거 결과에 따라 직원들의 인사와 주요 사업부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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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