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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04 16:35:26
  • 최종수정2014.06.04 17:04:33
6·4지방선거 투표 종료를 2시간여 남겨두고 투표소는 시민들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다.

청주시 사직1동주민센터 2층에 마련된 사직1동제1투표소는 낮 12시 전까지 투표를 하려는 시민들이 이어지며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지만 점심시간을 넘긴 오후 1시부터는 시민 수가 줄어들면서 비교적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오후 4시 기준 사직1동제1투표소 투표율은 40.5%로 거소투표자와 사전투표자를 제외한 선거인 수 2천342명 중 94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곳의 투표율은 같은 시간 충북 평균 투표율(52.1%)과 청주시 흥덕구 평균 투표율(46.1%)에 비해 모두 밑돌고 있다.

오후 들어 투표율이 좀처럼 오르지 않자 오후 3시 동주민센터에서 투표를 당부하는 안내방송도 했지만 효과는 미미한 편이었다.

투표사무원 송은숙씨는 "오전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방문이 많아 투표소가 북적북적했는데 오후 들어 한산해 졌다"고 설명했다.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투표 종료 후 투표함은 봉인돼 개표장인 국민생활관으로 이동하게 된다.

/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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