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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투표율 55%…4년 전 지방선거와 동일

선거인수 증가로 실제 투표인수는 3천673명 증가

  • 웹출고시간2014.06.04 19:09:29
  • 최종수정2014.06.04 19:09:29
음성군의 유권자의 투표율이 지난 2010년 지방선거와 동일한 55%에 그쳤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실시된 사전투표가 13% 정도에 달해 음성지역의 전반적인 투표율이 5~6%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그러나 4일 음성지역 9개 읍면 26개 투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한 결과 7만6천435명의 선거인수 가운데 4만2천56명(사전투표·거소투표 1만1천212명 포함)이 투표해 5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4년전 지방선거에서 음성지역 전체 투표율 55.77%와 거의 동일한 수치이다. 사전투표 실시에 따른 투표율 상승 효과는 없었고, 오히려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인수는 4년 전보다 7천606명이 증가했다. 6만8천829명에서 7만6천435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음성지역의 투표율은 4년 전과 변화가 없지만 실제 투표한 선거인수는 3만8천383명(2010년 당시)에서 4만2천56명으로 3천673명이 증가했다.

/선거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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