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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6.10 13:53:13
  • 최종수정2014.06.10 13:53:13

10일 음성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충북소주 임직원들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음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상준)과 ㈜충북소주(대표 조성호)는 10일 음성교육지원청에서 사랑의 장학기금 기탁에 관한 MOU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은 음성교육지원청 이상준 교육장과 ㈜충북소주 조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측의 직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충북소주는 음성 지역내 충북소주 판매분에 대해 병당 10원씩 기금을 모아 '사랑의 장학금'으로 2013년 12월에 270만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2차 기금 250만원을 모아 10일 음성교육지원청에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이 기금은 음성 지역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충북소주 관계자는 "음성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기금 마련에 힘을 써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준 교육장은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마을 전체가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 지역의 학생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도움이 매우 절실하며 도움을 받은 학생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또 다른 나눔과 배려의 기부자가 되는 밑거름이 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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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