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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농업 석학들, 영동 와인 우수성 배운다

동북아농정연구포럼 개최
와이너리 농가 현장 방문 및 와인산업 육성 논의

  • 웹출고시간2014.06.15 14:22:51
  • 최종수정2014.06.15 15:58:50

한중일 3국 농업 석학 15명이 참여하는 동북아농정연구포럼이 '농업의 6차 산업화와 신가치 창출'이라는 주제로 13일 영동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동북아농정연구포럼은 지난 2003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중심이 돼 중국 농업과학원 농업경제발전연구소, 일본 농림수산성 농림수산정책연구소와 함께 3개국의 농업, 농촌 관련 정보 및 자료 교류, 학술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발족됐다.

이 자리에서 3국 석학들은 농업의 6차 산업화 성공 모델을 영동와인으로 삼고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영동 와인산업 육성 배경 및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으며, 영동와인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방문단은 와인코리아와 농가형 와이너리인 컨츄리농원을 방문, 운영현황 및 생산과정 등을 윤병태 사장과 김마정 대표로부터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한중일 3국 농업연구진들에게 영동와인의 우수성과 농업의 6차 산업의 표준 모델로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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