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4.07.06 18:26:55
  • 최종수정2014.07.06 18:26:55
○…오는 12일부터 우체국택배 토요 휴무제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주말에 택배를 이용하던 기존 고객들의 의견이 분분.

우정사업본부가 우편배달에 한정됐던 집배원의 토요 휴무제를 우체국 택배까지 확대 실시한다고 밝힘에 따라 온라인상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 등 쇼핑몰 업체들은 우려의 목소리.

한 온라인 청과 업체 운영자는 "사과, 복숭아 등 제철 과일이나 관련 가공식품을 판매하는데 주말에도 주문이 많다보니 휴무로 인한 피해를 볼까 걱정된다"고 토로.

액세서리 업체 관계자는 "귀걸이나 목걸이 등 부피가 작은 물건을 판매하는데 아직까지 배달사고로 문제가 된 적이 없었다"며 "그동안 주말도 없이 일했는데 집배원들의 휴일도 보장해줘야 한다"고 찬성.

일반 시민들은 "주말에만 택배운송을 할 수 있는 대책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며 시간제일자리 도입 등의 의견도 제시.

/ 김수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