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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08 17:39:20
  • 최종수정2014.07.08 17:39:20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10개 수출업체와 함께 참석한 중국·러시아 박람회에서 충북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도내 무역업체들이 중국에서 개최된 박람회에 참가해 1천305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

청주상공회의소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4일까지 충북도와 함께 중국 흑룡강성에서 개최된 '하얼빈 중국·러시아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도내에서 ㈜솔바이오텍 등 10개 수출기업이 참여해 1천304만8천 달러(131억원)의 수출상담과 함께 61만6천 달러(6억2천만원)의 현장계약 성과를 올렸다.

하얼빈 박람회는 지난해까지 '하얼빈 국제경제무역박람회'를 명칭으로 개최되다가 올해 러시아와 통상교류 확대를 위해 국가급 박람회로 승격됐고, 명칭도 '하얼빈 중국·러시아 박람회'로 변경됐다.

먼저 스마트장갑과 비타민 샤워헤드 제조회사인 ㈜아이지테크는 대규모 거래보다 소규모 거래를 여러 건 성사시켰다.

또한 러시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도 마련했다.

이어 홍삼음료 등 건강음료를 생산하는 웰바이오텍은 지난해에 만난 바이어와 함께 전시부스를 공동 운영해 현장에서 6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참석한 허덕행 충북도 국제관계대사는 충북도와 흑룡강성 간 통상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고 '2014 오송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와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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